국토부, 항공정비(MRO)산업 발전방안 모색 자리 마련
2016-07-03 11:00:00 2016-07-04 14:41:54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룸에서 '항공정비(MRO)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토부가 일자리 창출, 항공안전 확보, 항공기 제작?정비 산업의 동반 발전 등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항공정비 산업 육성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육성정책에 따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을 국내 전문 항공정비 사업자 선정의 효율적인 추진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토론회에서는 '기술집약형 항공정비산업 육성방향', '공항기반 항공정비산업발전 방안' 등에 관한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정부, 업체, 지자체 등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과 방청객들 간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산·학·연 소속 전문가 이외에 항공정비사업 의향업체, 이들 업체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자체도 참석하는 등 명실 공히 항공정비 산업과 관련한 국내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항공정비 산업 육성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제안한 내용과 토론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가 비행종합시험장 개발 등 인프라 구축 방안 예시. 자료/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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