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선이엔티, 2분기 호실적 기대 속 강세
2016-06-22 09:08:58 2016-06-22 09:08:58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인선이엔티(060150)가 2분기 호실적 달성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인선이엔티는 전거래일 대비 150원(2.68%) 오른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선이엔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4% 증가한 330억원,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6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건축폐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주택뿐만 아니라 기업사옥, 공장건물, 쇼핑몰 등 플랜트 관련 폐기물도 급증한 가운데 건축폐기물 처리 가격도 지속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신사업인 폐차재활용 사업 실적도 고철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 중”이라며 “이란, 이집트 등 중동국가들로의 특수차 수출도 시작, 부가가치가 높은 중고부품·중고차 실적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