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수앱지스(086890)가 강세다.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틴'이 해외진출 반년 만에 5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수앱지스는 20일 오후 2시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0원(2.84%)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수앱지스는 이란 파라 텝 아인(Fara Teb Ayeen)를 대상으로 신규 수주 약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2월 이란으로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 수출을 개시한 바 있다. 지난달 이란경제사절단에 참가해 파트너사와 이란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으며 추가 제품 선적에 나선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애브서틴 출시 후 지난해말 멕시코로 첫 해외 매출을 개시했고 이번 이란 수주까지 합해 약 5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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