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국회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18명 모두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청와대는 13일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 상임위 전반기 위원장단이 선출된 직후 18명의 상임위원장실을 방문해 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중 16명에게는 직접 난을 전달했거나 자리에 놔두고 명함과 메모를 남겼고, 나머지 2명에게는 다음날 다시 국회를 찾아 난을 건넬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앞으로 3당 대표와의 회담을 정례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국회를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대 국회 개원식에서 축하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