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고려대 '사이버보안정책센터'(센터장 임종인)는 지난 11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센터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하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부 3.0 추진위원회 송희준 위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 국방부 박래호 정보화기획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상홍 센터장,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동욱 원장, 연세대 정보대학원 이봉규 원장 등 기관, 학계, 산업계 등 100여명의 주요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사이버보안정책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회사, 농협중앙회, KB금융지주, 서울대학교 스마트지식사회연구단 등과 함께 사이버보안정책 연구를 위한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임 센터장은 "최근 사이버 역기능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이 점증하고 있으나, 사이버보안 정책연구와 전문 인력양성 체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법률경영 등 분야별 사이버보안정책연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융합형·혁신형 연구를 추진하고, 향후 사이버보안정책센터를 아시아의 CSIS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정책센터 임종인 센터장(왼쪽에서 7번째)이 현판 제막식 후 각계 주요 인사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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