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달리기' 뮤직비디오, 유튜브 1백만 조회 돌파
업로드 5일만의 기록…청춘 응원 취지로 제작
2016-06-12 14:16:49 2016-06-12 14:16:4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한 '달리기' 뮤직비디오가 5일 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작곡가 윤상의 원곡 달리기를 2인조 혼성 뮤지션 바닐라 어쿠스틱이 세련되게 편곡해 재탄생됐다. 
 
특히, 현재 '현이와 대니의 뉴스룸'으로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두 진행자 이수민, 신동우가 노래를 불러 많은 관심을 얻었다.
 
지난 8일 처음 공개된 해당 영상은 12일 오전 9시 기준 약 109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한 '달리기' 뮤직비디오가 5일 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원곡의 밝은 느낌과 희망찬 가사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에게 작은 응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자동차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그룹의 이미지와 노래의 질주 이미지가 연상되는 점을 착안해 이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현대차그룹의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자원 순환 철학이 반영된 건물 내외부의 철 파이프 골조 건축 디자인을 모티브로 촬영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비롯해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토리 채널, 핀터레스트, 폴라,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들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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