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게임]액션에 보는 재미까지, 웹젠 '더 비스트'
누적 다운로드수 50만건 돌파, 인기게임 5위 기록
2016-06-09 17:40:09 2016-06-09 17:40:09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웹젠(069080)의 '뮤 오리진' 이후 첫 모바일게임인 '더 비스트'가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다.
 

더 비스트는 지난달 26일 앱마켓에 정식 출시한 뒤 첫 날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4위를 기록하고, 9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수 50만건 돌파, 인기게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사전예약 2주 만에 약 50만 명의 사전등록 회원을 모집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이용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드로이드 평점 4.4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비스트는 기존 RPG가 주로 사용하는 가상패드가 아닌 터치 및 스와이프 방식으로 캐릭터를 조작하는 차별화된 조작과 타격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도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거나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등 액션성을 강조했다.

 

액션에 최적화된 조작이 강점인 만큼 이 게임은 이용자 간 대결(PvP)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조작을 통해 어느 정도의 불리한 능력치는 극복이 가능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쓰러트리는 재미를 얻을 수 있고 능력치가 약한 상대와의 대전도 긴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웹젠은 다양한 PvP 콘텐츠를 선보인다. 리그전은 실시간으로 다른 이용자와 겨루는 방식이다. 직접 조작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를 위해 비동기식 자동전투로 진행하는 아레나도 제공한다.

 

더 비스트는 조작과 함께 펫을 활용해 타 게임과 차별화를 실시했다. 수호펫과 전투펫으로 구성된 펫은 전투 소환한 후 올라타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이를 얼마나 적재적소에 활용하느냐가 게임 스테이지 클리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또한 펫은 전투와 강화를 통해 강하게 키워나갈 수 있다.

이밖에도 325개에 달하는 방대한 시나리오 던전과 서브 콘텐츠 등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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