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은행 전산 통합으로 일부 서비스 '중단'
4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지…체크카드·카드론 등 중단
2016-06-02 14:57:56 2016-06-02 14:57:56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하나카드가 현충일 연휴기간인 6월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의 IT시스템 통합작업으로 인해 일부 카드서비스가 일시 중단 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KEB하나은행 결제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은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카드 관련 제신고 업무를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제한적으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신용카드를 통한 물품 구매는 이용 가능하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의 경우 ARS,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 KEB하나은행 ATM에서는 일시 중단되나 타행·타사 ATM을 통해서는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카드 기능의 경우 버스, 지하철 이용은 가능하지만 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된다.
 
이밖에도 충전하기 등 하나멤버스 서비스와 가상계좌 입금, 국세·지방세 ATM납부 서비스, 카드(재)발급, 해지 및 탈회, 결제계좌 변경 등의 제신고 업무도 일시 중단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오는 4일 자정부터 6월7일 오전 6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 중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보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현충일 연휴기간인 6월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의 IT시스템 통합작업으로 인해 일부 카드서비스가 일시 중단 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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