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7일 '프랜차이즈기업의 해외진출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서초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에서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프랜차이즈협회 추천 ▲해외진출 유망기업에 대한 수출·해외진출지원 사업 연계 ▲기업진단·컨설팅 지원 ▲정책자금 융자 등을 추진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수출·현지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해외진출 추진 기업 발굴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사업 홍보·추천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 대상 기업 발굴·추천 등을 지원한다.
임채운 이사장은 "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 위축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프랜차이즈 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사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특히 중진공의 수출·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기반의 서비스사업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성장 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임원들과 중진공 간의 간담회를 진행, 프랜차이즈기업들이 해외 진출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장에서 해외진출 유망 기업 글로벌화 지원 등 다양한 협약내용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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