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제8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 참석
2016-05-24 14:09:47 2016-05-24 14:09:47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쌍방울(102280)은 제8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은 양국의 중앙 언론사 사장, 부사장, 편집·보도국장 등이 참여해 양국 간 언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주최하고 21세기 한중교류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올해 포럼에서는 이준식 사회부총리와 류치바오 중국공산당 중앙 선전부장(부총리급)이 기조연설을 했다. 한국 측에서는 황호택 동아일보 논설주간 등 14명이, 중국 측에서는 노신녕 인민일보 부총편집장 등 16명이 참석해 ‘한·중 언론 공동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쌍방울에서는 최우향 부회장(IEF 국내집행위원)이 회사대표로 참석했으며, 중국 내 유명 언론인 노신녕 인민일보 부총편집장(차관급), 주종민 신화사 부총편집장(차관급)등 다양한 중국 언론 담당자와 교류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길림지역에 1995년 생산시설을 설립하면서 중국 언론사들에게 인정을 받아 초청받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중국 언론·기업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11회 제주포럼에 참석이 예정돼 있으며, 포럼기간에 다양한 중국 언론·중국기업들과 교류하면서 중국 내 O2O형태의 유통사업과 한국 내 제주도 신규 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쌍방울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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