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넥사크로플랫폼’ 통해 상용SW명품대전서 수상
2016-05-24 10:16:53 2016-05-24 10:16:53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통합 플랫폼 전문 IT기업 투비소프트(079970)가 ‘제 2회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에서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3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투비소프트가 2014년 4월 선보인 ‘넥사크로플랫폼’은 웹표준 기반의 UI개발플랫폼으로, X-인터넷(X-Internet)과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시장을 장악했던 마이플랫폼(MiPlatform)·엑스플랫폼(XPLATFORM)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투비소프트의 주력 제품이다.  ‘넥사크로플랫폼’은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은상’을 수상하며, 당시 소프트웨어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제2회 상용SW명품대전-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상’에도 이름을 올리며, 제품 우수성 인증에 또 하나의 방점을 찍게 됐다.
 
최용호 투비소프트 국내사업부문 사장은 “넥사크로플랫폼은 일본·중국·미국 등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독보적인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기술 보강 및 신규R&D를 통해 제품 기술력이 2014년 출시 당시보다 더욱 강력해진, 말 그대로 명품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넥사크로플랫폼으로 기존의 UI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2015년 말부터는 기술 확장이 가능한 제품의 원천기술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술·콘텐츠와의 융합을 도모해 신사업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현재 넥사크로플랫폼과 결제시스템·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패션산업을 융합한 ‘동대문O2O플랫폼’ 개발이 한창이다.
 
한편, 지난 20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16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에는 상용SW제품을 보유한 소프트웨어개발업체들을 중심으로 중앙행정부처,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관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기간·산업별 대표 성공사례·신기술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용호 투비소프트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이 2016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투비소프트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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