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해외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을 세종 제1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시설 견학과 개량신약 관련 강의 등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우간다 등 총 11개국의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유나이티드제약 제1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개량신약 개발 관련 강의를 청강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 'ODA 글로벌 초청 연수과정'의 일환이다. 방문단은 '국내 무균제제 의약품(GMP) 제조소 현장 실습' 일정으로 유나이티드제약을 찾았다. 내용고형제와 무균제제 의약품 제조 시설, 품질관리실 등을 견학했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국내 제조 의약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해외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교류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유나이티드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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