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1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60억원을 기록했다"며 "고정비 증가 등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철근 판매량 증가 등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이러한 기대가 주가에는 이미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상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원료가격 상승 및 최근 철강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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