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인공위성 소형화의 최대 수혜주-하나투자
2016-05-10 08:23:30 2016-05-10 08:23:3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쎄트렉아이(099320)에 대해 인공위성 소형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구글과 OneWeb 등 글로벌 기업들의 소형 인공위성 시장 투자와 인공위성 활용분야 확대에 따라 인공위성 사업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소형 인공위성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소형 인공위성을 개발·제작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확보한 쎄트렉아이의 구조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0.2%, 28.2% 늘어난 397억원과 5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차세대 위성 수주, 지난 2월 수주한 무인정찰기 사업 매출인식, 영업망 구축 완료에 따른 연상판매 부문 성장이 예상되는만큼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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