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1분기 영업익 86억…B2B가 부진 요인
2016-05-09 18:04:05 2016-05-09 18:15:35
[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종합가구 전문업체 현대리바트(079430)는 9일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억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4%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3억400만원으로 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1% 감소한 67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일반 고객 대상인 B2C는 순조롭게 잘 되고 있지만 기업 대상인 B2B 매출이 일부 늦춰진 것이 반영됐다”며 “지난해 수주한 거래물량 가운데 일부가 올 하반기로 연기돼 매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리바트스타일샵의 전경. 사진/현대리바트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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