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1분기 순이익 85%↑… 주가도 급등
2016-05-05 23:50:11 2016-05-05 23:50:11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중국 IT기업 알리바바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주가도 급등 중이다. 
 
알리바바는 5일(현지시간) 2015년회계연도 4분기(1~3월) 매출이 241억84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232억위안을 훌쩍 뛰어넘었다. 
 
순이익은 53억14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의 28억6900만위안보다 85%나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2.11위안을 나타냈다. 
 
총거래액(GMV)은 7420억위안으로 지난 분기의 9640억위안보다 크게 줄었다. 총거래액에서 모바일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보다 크게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미국 뉴욕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전날보다 3.8%(2.8801달러) 오른 78.700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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