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광역시 분양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중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4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지하 3층~지상 30층에 5개동으로 규모로 전용 면적별로는 84㎡ 383가구, 101㎡ 110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명륜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동래역을 이용하면 1호선과 4호선을 환승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만덕터널 및 원동IC를 이용하면 부산 도심 및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의 수준 높은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명륜역에 바로 인접한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롯데마트 이용이 편리하고 메가마트, 홈플러스 등도 단지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동래구청, 동래보건소, 동래우체국 등 행정시설과 대동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명륜이 들어서는 곳은 동래구에서도 노른자 입지로 손꼽힐 만큼 교통과 교육,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모두 갖췄다"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에서 처음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니즈에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명륜 야경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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