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레고켐바이오(141080)가 가진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으로 향후
한미약품(128940)처럼 차세대 기술 조류를 선도할 수 있는 업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신규), 목표주가는 5만원이다.
18일 오전 9시25분 기준 레고캠바이오는 전일(3만2800원)비 1.52%(450원) 하락한 3만2350원에 거래중이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레고캠바이오는 글로벌 기술 선도 가능성이 있는 플랫폼 보유, 후발업체에 유리한 기술환경, 항암제와 당뇨라는 글로벌 핵심시장 도전이라는 이유에서 한미약품에 비견될 만하다"며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 조유를 선도하는 업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레고캠바이오의 기술 이전은 순수한 기반기술 근거 플랫폼 수출, 다수 파트너와의 계약으로 기반기술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업체로부터의 기술 수준 인정이라는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플랫폼 가치만으로도 큰 상승여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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