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www.cjhellovision.com)이 오는 29일부터 토마토TV 등 6개 HD채널을 신규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채널은 경제증권 전문 토마토TV와 오락드라마 SBS드라마, E!TV, 일본문화 채널J, 성인은 미드나잇과 스파이스TV 등이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의 디지털케이블TV ‘헬로TV’에서 서비스하는 HD방송은 케이블 업계 최다인 24개(지상파 제외)로 늘어났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디지털TV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고품질 방송의 고객 요구가 커져 HD방송을 더 늘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또 "인터넷을 통한 원격녹화 기능의 HD PVR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 시청할 수 있도록 가입자 편익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J헬로비전은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HD채널 라인업 확대로 가입자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안에 30개(지상파 제외)의 HD 채널 런칭 목표를 세우고, 최저 1만 3000원(HD Basic, 3년 결합 상품 이용 시)의 HD서비스 상품도 출시해 놓고 있다.
특히 기존 헬로TV HD 가입자는 이번 채널확대와 무관하게 동일한 가격으로 새로운 HD채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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