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비대면 채널 선점 등 핵심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1분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31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7500원으로 3.1% 하향 조정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순이익은 1328억원으로 직전 전망치 대비 8.4% 하향했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1% 하향했다"고 말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가격 매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자회사 실적 안정화와 지난해 보여줬던 성공적인 PI 투자 결과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46.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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