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유안타증권
2016-03-30 13:54:59 2016-03-30 13:55:19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30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은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기록된 실적 부진은 대부분이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올해 1분기에는 기저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월까지 경쟁 상황은 매우 안정되고 있어 마케팅비용이 지난해 3분기 수준까지만 하락해준다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700억원을 웃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가입자 성장이 타사에 비해 뚜렷하게 좋다”며 “1분기에도 약 10만명 이상의 모바일 가입자 순증이 기대되고,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분야에서도 지난해 수준(약 15%)의 가입자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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