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BNK투자증권은
에스엠(041510)에 대해 이익 측면의 성장이 발현되는 구간에 돌입했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제시했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연결 매출은 6.6% 증가한 3450억원, 영업이익은 30.5% 늘어난 47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익 변동요인인 엔화흐름은 현재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건식 연구원은 "올해에는 동방신기 관련 수익이 없지만 EXO와 샤이니 중심의 앨범과 공연이 동방신기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핵심 자회사의 턴어라운드도 영업이익 개선의 주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드림메이커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 알리바바와의 전략적 제휴 효과, 중국 음원시장 유료화 등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요인"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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