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병호·최원식 등 49명 공천 확정
원외인사로 김성식·장진영 포함…경선 지역 12곳도 발표
2016-03-09 11:00:33 2016-03-09 11:00:33
국민의당은 9일 최원식·문병호 의원 등 현역을 비롯한 49명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서울 13명, 인천 7명, 경기 14명, 부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제주 2명을 단수 공천했다.
 
서울에선 관악구갑 김성식, 강동구을 강연재, 동작구을 장진영 등 원외 인사가, 인천에선 부평구갑 문병호, 계양구을 최원식 등 현역 의원들이 단수 공천됐다. 경기에선 지난해 4·29 재보선에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섰던 정환석 전 중원지역위원장이 성남 중원구 후보로 단수 공천돼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당은 경선 지역 12곳도 발표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광진구을, 강북구갑, 은평구갑, 양천구갑, 동작구갑 등 5곳, 인천은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1곳, 경기는 의정부시을, 부천시 원미구갑 등 2곳, 강원은 춘천시 1곳, 충북은 청주시 홍덕구,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등 2곳, 충남은 홍성군예산군 1곳이 경선 지역 대상이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의원이 9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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