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라브4 하이브리드' 출시
라브4, 프리우스, 토요타86 등 연이어 공개
2016-03-08 10:34:47 2016-03-08 17:30:58
토요타가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토요타는 8일 서울 잠실 월드타워에 있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CONNECT TO에서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 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국내 출시되는 라브4 하이브리드는 첨단 E-four 시스템이 탑재된 4WD 모델로 이달 말부터 차량인도가 진행된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고유의 뛰어난 친환경 성능과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인E-four를 탑재하고, 파워 백도어 등 가솔린 최고급형 4WD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채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번 라브4 하이브리드는 토요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전자식 4WD E-Four 시스템 탑재가 특징이다.
 
2개의 모터·제너레이터 외에 후륜(리어액슬)에 모터·제너레이터가 추가돼 후륜의 구동과 전기 에너지의 생성을 담당하는 것이 E-four의 핵심이다.
 
외관은 토요타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 (Keen Look)이 적용됐다.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Bi-LED 헤드램프’, ‘보다 커진 하부그릴’, ‘LED 리어램프’ 등으로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파워백도어, 시트 메모리 등의 다양한 편의장치와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 8개 에어백, 사각지대감지(BSM), 후측방경고(RCTA), 경사로밀림방지(HAC), 차제자세제어(VSC) 등 첨단 안전장치가 기본 장착돼 상품성이 크게 향상 됐다.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4260만원이다. 
 
한편,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 라브4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토요타86 하이브리드도 국내 론칭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8일 '2016 All New RAV4 Hybrid' 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사진/토요타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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