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이 현직 재계 총수 3세들 중 최고 주식부자에 올랐다.
11일 재벌닷컴이 현직 재계 총수 자녀들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7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이 보유주식 평가액 1조355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아들인 신동주 롯데그룹 부회장과 신동빈 일본롯데 부사장이 각각 1조3431억원과 1조2997억원을 기록,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아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8377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6564억원으로 5위, 이달 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대리가 6501억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아들인 김남호씨가 4480억원으로 7위,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아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이 4047억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자료 : 재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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