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백신 공동개발

일양약품(007570)은 충북 음성 백신공장에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백신산업공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 등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에서 전략적인 R&D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프리미엄 백신(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B형 간염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와 뇌수막염, 폐렴 예방용 다가 백신 등)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우리나라 백신주권 확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양약품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EU-GMP급의 백신공장을 통해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국내 2번째로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 임상시험의 투약을 완료했다.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좌측),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원장.(사진제공=일양약품)

  

최원석 기자 [e-mail]

+ 헬스토마토 홈페이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