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003220)의 '콜대원'은 국내 최초의 짜먹는 감기약이다. 물 없이 복용할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럽제 감기약을 개별 포장으로 스틱형 파우치에 담았다. 1일 3회, 1일 1포씩 정량 복용이 가능하다. 목걸림 등으로 인해 알약이나 캡슐복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액상 타입이어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진통에 효과를 나타내며, 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4~5가지 복합성분 처방을 통해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감기 증상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침감기약 '콜대원 코프'와 종합감기약 '콜대원 콜드' 2종으로 구성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제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이 차별화 포인트"라며 "감기를 방치할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감기약을 복용해 증상완화에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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