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의 유무료 회원수가 1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TV와 영화 외에도 외국어, 다큐멘터리, 인문학 특강 등 지식·생활정보 콘텐츠 5만편을 포함해 국내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총 1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HBO, 유니버셜, ABC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미국 드라마, 뉴스 등도 실시간 독점으로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6개월여간 LTE비디오포털의 콘텐츠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프리미엄 지식팩이 전 연령층에 걸쳐 골고루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특성상 50대 이상 여성 39%, 40대 여성 35% 등 40~50대 여성군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키즈 콘텐츠의 경우 30대 여성이 32%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자녀에게 콘텐츠를 보여주는 부모의 시청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듯 1~3분 내외 짧은 영상의 콘텐츠들도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다큐멘터리에서는 영화 '마션', '인터스텔라' 등 최근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작들 속에 '우주의 진실', '고대 외계인 4' 등의 콘텐츠도 상위권에 올랐다. 드라마에서는 '오 나의 귀신님'이 가장 큰 상랑을 받았으며, '미생', '응답하라 1994' 등도 상위권에 들었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LTE비디오포털이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비디오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차별화는 물론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1등 비디오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LTE비디오포털 이미지.사진/LG유플러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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