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지난해 12월 전기밥솥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올해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전기밥솥 수출은 576만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며 “국가별로는 중국 299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93만달러, 베트남 60만달러, 홍콩 58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지난해 쿠쿠전자의 중국 수출 증가율은 56%로 2014년 44%보다 높았다”며 “특히 중국 홈쇼핑을 통한 매출 성장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전기밥솥 내수는 점유율 확대로 두자리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수출은 중국 홈쇼핑 성과 확대는 물론 동남아시아 등 수출처가 다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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