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금호타이어가 25일 노조의 쟁의행위에 맞서 전격적인 직장폐쇄를 단행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82%(-100원) 하락한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사측은 노조의 장기간 쟁의행위에 따른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 이날 새벽 직장폐쇄를 전격 단행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그간 임금 협상 등을 놓고 타협에 나섰지만 극단적인 이견을 노출하며 격한 노사간 갈등을 예고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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