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의 국내 발매를 기념해 지난 5일 서울지역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울 심포지움은 내분비내과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시바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 세션으로 진행된 서울 심포지움에선 이문규 교수(삼성서울병원)와 백세현 교수(고대구로병원)가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 조영민 교수(서울대병원), 스튜어트 해리스 박사(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가 연자로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강한구 한국노보노디스크 대표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많은 당뇨병 전문가들에게 트레시바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트레시바에 대한 환자와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시바는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와 미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66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5년 5월 보험급여를 받았다.
◇트레시바 런칭 기념 서울 심포지움 전경.(사진제공=한국노보노디스크)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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