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축구 분석업체인 비주얼스포츠(대표 김창훈)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숭실대학교에서 '축구 경기 분석관 교육'을 실시한다.
비주얼스포츠는 4일 이같이 전하며 "축구 분석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4년 이후 3번째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실업축구연맹의 협조를 통해 내셔널리그 3개 구단(강릉시청·천안시청·목포시청)의 비디오분석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교육생 중 선발된 3명은 2015시즌 내셔널리그와 WK리그에서 분석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데이터 분석과 영상 분석으로 나눠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는 생성·분석·가공 등 3단계로 세분화 해 비주얼스포츠 분석프로그램을 가르친다. 영상 분석 과정의 경우 K리그와 축구대표팀에서 이뤄지는 촬영, 편집, 미팅기술 기준에 맞춰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링크 주소(goo.gl/forms/cqMavwZICF)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교육비(25만원)를 입금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5일 저녁 6시까지다.
수강생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32-341-1109) 또는 비주얼스포츠 페이스북(facebook.com/vs.soccer)으로 하면 된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비주얼스포츠 축구 경기 분석관 1월 교육 계획. 사진/비주얼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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