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음료 2종·푸드메뉴 4종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1월1일부터 새해 첫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벨벳 바닐라 카푸치노'와 '로스티드 넛츠 라떼' 등 새로운 음료 2종과 '5가지 과일 리코타 샐러드' 등 푸드 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해 첫 음료로 소개하는 벨벳 바닐라 카푸치노는 커피 풍미가 진한 카푸치노에 바닐라 시럽을 더하고 듀얼 초콜릿 파우더를 덮어 마치 티라미수 같은 느낌이 풍기는 이색음료다. 로스티드 넛츠 라떼는 코코넛 밀크와 아몬드와 캐슈넛이 함유돼 견과류의 고소함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가격은 두 음료 모두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5600원이다.

 

슈퍼푸드와 다양한 과일로 만든 건강한 푸드 메뉴 4종도 출시한다. 퀴노아를 뿌린 빵에 풀드 포크, 스위스 치즈를 넣은 '풀드 포크 파니니', 호두와 피칸을 올린 뒤 카라멜을 뿌린 빵 '월넛 피칸 카라멜', 5가지 과일과 신선한 야채를 리코타치즈와 함께 즐기는 '5가지 과일 리코타 샐러드', 바질페스토의 향긋한 허브향이 독특한 '바질 치즈 머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새해를 맞아 붉은 원숭이를 테마로 디자인한 카드 2종과 총 25종의 머그, 텀블러, 보온병, 코스터 등 MD, 원숭이처럼 귀여운 모양의 '2016 신년 몽키 베어리스타'를 출시했다. 가격은 49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매년 연초마다 선보이고 있는 '과테말라 까시 씨엘로'도 고객들을 맞이한다. 풍부하고 우아한 풍미를 지닌 해당 원두는 꽃 향기와 함께 다크 코코아의 풍미와 레몬의 상큼함이 특징이다. 중량은 250g이며 가격은 1만8000원에 제공된다.

 

백수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해 2016년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하고 차별화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새해 첫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새해에는 스타벅스가 고객들의 매일 매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제3의 공간으로 항상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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