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실업률이 낮은 국가 대상의 오피스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가격 부담과 금리인상 우려에도 최근 오피스 가격 지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낮은 실업률에 따른 오피스 실수요가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낮은 실업률에 따른 오피스 수요 증가는 공실률 하락과 임대료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오피스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실률이 낮고, 임대 수익이 안정적인 핵심 도시 시내 중심부 지역의 오피스 위주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국가 중심의 오피스 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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