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와인콘덴싱 보일러'와 'IoT 온도조절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와인콘덴싱 보일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일러를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일러 1대의 실내온도 조절기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앱 등록을 하면 여러 명이 보일러를 제어할 수도 있다.
이밖에 외출·귀가모드와 기상모드, 주간·24시간 예약기능, 보일러 상태 점검기능 등 보일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자가진단기능을 통해 보일러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클릭을 통해 간편하게 애프터서비스 신청과 접수가 가능하다. 온수 사용 시 다른 사용자가 온도를 조절하거나 전원을 지 못하도록 접근을 제한시킴으로써 중간에 물 온도가 변하는 불편도 해소했다.
기존 대성쎌틱 제품에 IoT 온도조절기만 구매, 설치해도 IoT 보일러의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대성쎌틱의 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쎌틱의 와인콘덴싱 보일러와 IoT 온도조절기 이미지컷. 사진/대성쎌틱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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