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동성코퍼레이션(102260)이 내년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성코퍼레이션은 매년 약 250억원의 현금 유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M&A를 통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동성코퍼레이션은 큐멘을 기초 원료로한 응용소재를 제조해 판매할 예정인데 2017년 기준 약 3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주당배당금은 180원으로 시가배당수익률 2.92%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9810억원에 영업이익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24.0%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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