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바이맘과 업무협약 체결
2015-12-09 14:20:22 2015-12-09 14:20:22
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적기업 바이맘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대상자 지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협력 등 정부 3.0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맘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용 실내텐트 1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강원지역 희망 복지지원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이 발굴한 대상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은 단전, 단수 등 12개 기관 24개 정보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상시적으로 발굴하는 시스템으로 정보원에서 구축해 이번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함께하는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정보원은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를 2013년부터 운영 중이며, 전국 229개 지자체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전담조직인 희망복지지원단에 컨설팅·교육·모니터링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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