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본점에서 부산지역 100여개 초·중·고와 '1사(社)1교(校) 금융교육 결연협약'을 채결하고 금융교육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 결연을 맺고 금융회사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박재경 부행장과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전갑석 부지원장, 각 결연학교를 대표해 30개교의 학교장들과 결연대상 부산은행 영업점의 지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 부행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1사1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은행의 특화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경제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
부산은행은 기존 진행중인 금융교육과 함께 결연학교를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발굴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부산은행 박재경 부행장은 "앞으로 부산은행은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금융과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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