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그룹이 다음달 10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6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컬러트렌드쇼는 컬러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자 미국의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Pantone)사의 수석컨설턴트인 리트리스 아이즈먼(Ms. Leatrice Eiseman)을 초청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PANTONE 2016 올해의 컬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익대 나건교수의 ‘디자인의 가치를 높이는 컬러의 중요성’ ▲컬러패션 전문가인 이남희의 ‘컬러동향에 따른 패션산업 적용’ ▲LG생활건강과 팬톤의 콜라보레이션 성공사례 발표 ▲노루페인트 김승현 책임연구원의 ‘2016/17 노루 컬러트렌드 제안’ 등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톤은 색채표준을 제시하는 미국의 유명한 글로벌 컬러기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인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는 대한민국 산업계의 컬러트렌드를 제시해 온 행사로, 이 자리에서는 컬러의 미래흐름을 예측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와 이것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제시된다.
김수경 노루페인트 대표는 "컬러트렌드쇼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계에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컬러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 노루컬러트랜드쇼 현장. 사진/노루그룹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