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백서)국내 최초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한독 '케토톱'
2015-11-18 08:31:42 2015-11-18 08:31:42
한독(002390)의 '케토톱'은 피부에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관련 치료제 시장에서 20여년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케토톱이 출시되기 전인 1990년대에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먹는 의약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위부불쾌감,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케토톱은 1994년 출시됐다.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방식이다. 진통 효과는 물론 관절통, 관절염,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발매 1년 만에 100억원을 판매하며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지난해에는 IMS데이터 기준 210억원어치가 팔렸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1996년 4월과 9월에 각각 미국과 일본 특허를 획득했고, 이를 출발점으로 해외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해 세계적인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독 관계자는 "케토톱은 대한민국 대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라며 "관절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이 케토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독)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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