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서 사회공헌대상 수상
2015-10-29 12:21:37 2015-10-29 12:21:37
한샘(009240)은 한국능률협회(KMA)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 주최로 열린 ‘2015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제 14회를 맞이한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은 지속가능경영, 품질경영, 사회공헌 등 9개 테마별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조직과 모범이 될 만한 지속가능성보고서, CEO를 발굴해 우수사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강승수 한샘 사장(오른쪽)이 지난 28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대상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한샘
 
지난 28일 오전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샘은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개선,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한샘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 활동 등 기업의 핵심사업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한샘은 앞서 지난 22일 한국기업공헌평가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5 한국 중소·중견기업 국가·사회공헌도 평가 컨퍼런스’에서도 국가·사회공헌 우수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어려운 우리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샘의 사회공헌활동은 자사 제품을 활용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는 올해 사회공헌 분야를 확대해 독립운동가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난치병어린이 소원성취, 지역아동센터 공부방환경 개선 활동을 추가했다. 한샘은 지난해 천안 독립기념관에 관람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를 제공하고 지속적 후원계약을 체결으며, 올해에는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가 주거환경 개선 협약을 맺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애국지사를 대상으로 가구와 생활용품 등 물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울타리는 10월 현재까지 총 여섯 번의 독립운동가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한샘은 올해 말까지 매달 생존 독립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승수 한샘 사장은 “회사의 성장과 함께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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