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퓨쳐인포넷(058690) 주가가 LG家의 지분참여 소식에 급등, 상한가에 진입했다.
24일 퓨쳐인포넷 주가는 전일보다 125원(14.79%) 오른 97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올랐다.
퓨쳐인포넷은 전일 장 마감후 구본현씨와 그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엑사이엔씨가 함께 신주인수권부사채(BW) 87만5289주(5.45%)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씨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촌으로, 코스닥시장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구본호씨와도 6촌지간이다.
증시에서 구씨 일가의 지분참여 소식은 주가를 급등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기 때문에 구씨의 지분참여소식이 퓨쳐인포넷의 주가에 미칠 영향에 시장참여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구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엑사이엔씨(054940)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일보다 20원(0.34%) 오른 5880원을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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