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창훈 고속철 한 달 승객 100만 돌파"
2015-10-27 13:36:48 2015-10-27 13:36:48
뉴프라이드(900100)는 연길시를 통과하는 창훈고속철이 최근 개통 1개월 만에 운송 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화철로망(中華鐵路網)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시를 잇는 '창훈(長琿) 고속철도'가 지난달 20일 개통 1개월 만에 총 116만명의 승객을 운송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만3000명의 승객을 태운 셈이다.
 
전체 거리 360km의 창훈 고속철도는 최고 시속 250km로 달려 연길에서 장춘까지 2시간5분, 북경까지 9시간 만에 도착한다.
 
하루 평균 21.5차례 운행하는 창훈 고속철도는 훈춘에서 연길을 거쳐 베이징(北京), 하얼빈(哈爾濱), 다롄(大連), 단둥(丹東) 등 주요 도시행 열차로 환승도 가능하다.
 
완다그룹과 연변 주정부와 손잡고 중국 연길에 '완다 서울의 거리' 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는 내달 12일 서울에서 대규모 중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제주 황칠의 중국진출을 추진중인 디지탈옵틱(106520)은 '완다 서울의 거리'에 한국산 건강보조식품 매장 오픈을 검토 중에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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