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CEO, 경주서 모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3일 경주컨벤션 개최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을 위한 최대 규모의 컨벤션이 열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경주현대호텔에서 '2015 경주컨벤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5 경주컨벤션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최대의 산업인 축제로,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기업을 비롯 신생 기업의 CEO와 종사자, 업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화합의 장이다. 프랜차이즈 산업인들 간 소통을 통해 업계 발전과 산업 진흥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취지다.

 

컨벤션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의 세계로 미래로'라는 타이틀로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 조동성 서울대학교 교수,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대표, 이영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초청 특강과 분임토의가 계획돼 산업 진흥과 산업인의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컨벤션 참여를 원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유관업체는 오는 15일까지 협회로 접수 가능하며 회원사는 무료, 비회원사는 참가비 30만원을 내야 한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며 "컨벤션을 통해 국내·외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업계가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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