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3일 구단의 홈 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될 두산전에 앞서 2016시즌 신인선수 환영식을 개최한다.
2016년도 KIA 타이거즈 1차지명 선수인 김현준. 사진/KIA타이거즈.
이날 행사에는 팀의 1차지명 선수인 김현준(투수, 광주일고)과 ▲최원준(내야수·서울고) ▲남재현(투수·세광고) ▲정동현(투수·휘문고) ▲전상현(투수·상원고) ▲서덕원(투수·건국대) ▲이진영(외야수·선린인터넷고) ▲김규성(내야수·선린인터넷고) ▲신범수(포수·동성고) ▲이승우(외야수·휘문고) ▲류승현(내야수·광주일고) 등 11명이 참석한다.
11명의 신인 선수들은 경기 전에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할 예정이며, 신인선수 부모님도 전원 참석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 앞서 신인 선수들은 자신의 이름이 수놓아진 유니폼을 각자 부모님께 입혀드리며 그 동안의 뒷바라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아들의 유니폼을 입은 부모님 11명이 시구자로 나서며, 신인선수들은 시포자로 앉아 부모님이 던진 공을 받게 된다.
광주=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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