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일 국내증시가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M&A 관련주가 연일 상승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2시10분 현재 KB금융의 M&A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외환은행(004940)은 전일대비 1.4%대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하반기 매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현대건설(000720)과 하이닉스(000660)의 주가 역시 각각 전일대비 1.4%,3.2%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는 3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지분 5.5%를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대건설 역시 인수합병 시장의 단골 매물로 거론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5월15일 현재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분(11.15%)을 포함해 채권단이 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하이닉스 역시 3월말 현재 최대주주인 외환은행의 지분 6.4%를 포함해 채권단 보유지분이 25%에 달한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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