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식약처 연구관, 세계 인명사전 등재
2015-09-15 13:23:44 2015-09-15 13:23:44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 대표 인명 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에 김진호 연구관이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의 '2016년 국제인명사전'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이번 등재는 김진호 연구관이 그간 수행한 연구와 국내외 학술지 등에 발표한 다수의 논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의학·과학·공학·예술·문화 분야 전문가 5만 여명을 매년 선정해 약력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영국 켐브리지에 본부가 있는 국제인명센터는 유럽연합(EU)의 인명기관으로서 1970년부터 매년 학술적 연구 등에서 중요한 성과를 수행한 학자나 연구자 등을 국제인명사전에 등재하고 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국내 연구자가 세계 3대 인물사전에 등재된 것은 국내 의약품 등 의료제품의 안전 평가와 관리 분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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