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150여명 공채 실시
2015-09-08 17:34:44 2015-09-08 17:34:44
대림그룹이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대림그룹은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림코퍼레이션, 고려개발, 삼호 등 4개 관계사에서 총 15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2016년 2월)가 지원이 가능하며 R&D 분야는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는 7일부터 21일까지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받는다. 인적성 검사는 10월9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1차 면접(실무진·팀장), 2차 면접(경영진),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특히 대림은 이번 공채부터 직무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춰 서류전형부터 면접에 이르는 선발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서류전형에서는 해외경험, 공모전, 동아리 활동 등 불필요한 스펙 항목을 폐지했으며 자기소개서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변경했다. 인적성 검사는 직무별로 특성화된 적성검사 항목을 적용하고 면접의 경우 직무지식을 평가하는 면접을 폐지하고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역량면접을 강화했다.
 
대림 관계자는 "기업문화와의 적합성을 바탕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즉 조직친화력을 지닌 인재를 선호한다"며 "또 문제해결,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역량을 갖추고 실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직무 역량에 충실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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