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5)LG디스플레이, 111인치 S자형 타일링 디스플레이 공개
2015-09-04 18:23:12 2015-09-04 18:23:12
LG디스플레이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5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다양한 디자인의 한계를 넘은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했다.
 
65인치 UHD OLED 3장을 이어 붙여 만든 111인치 S자 형태의 타일링 디스플레이, 두께가 5.3㎜에 불과한 55인치 양면 디스플레이, 두께 1㎜ 이하의 55인치 월페이퍼 OLED 등이다.
 
111인치 S자 형태의 타일링 디스플레이는 고정된 형태의 디스플레이 컨셉을 벗어나 자유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OLED의 특성을 보인 제품이다.
 
또 두께가 5.3㎜에 불과한 55인치 양면 디스플레이는 최신형 스마트폰보다 얇으며 무게는 약 12kg에 불과해 천정, 기둥, 벽면 등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석만으로도 벽지처럼 탈부착이 가능한 두께 1㎜ 이하의 55인치 월페이퍼 OLED도 공개했다. 완벽한 화질을 구현하면서 설치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가 한상범 사장 기조연설에 맞춰 선보인 111인치 S자 형태의 타일링 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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