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114120)은 1일 한국전자인증(041460)과 함께 생체정보를 이용한 새로운 공인인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인 크루셜텍은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BTP, Biometric TrackPad) 패키징과 코팅, 알고리즘 기술 등을 두루 갖춘 업체로 꼽힌다.
지난 5월에는 생체인증 솔루션인 '바이오페이(Biopay)' 기술로 국제 보안인증 컨소시엄인 'FIDO(Fast Identity Online)'의 공식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별도의 패스워드없이 생체정보 등을 이용해 보안을 구현하는 'UAF(Universal Authentication Framework)' 파트에서 전 분야(Server, Client, Authentication)를 통과한 글로벌 3대 기업으로 주목 받았다.
크루셜텍(114120)과 한국전자인증(041460)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공개키기반기술(PKI) 2.0 프로젝트'에서 'FIDO와 공인인증서 연계 기술'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크루셜텍의 FIDO 인증 생체솔루션과 한국전자인증의 공인인증 기술을 접목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체공인인증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크루셜텍 관계자에 따르면 "생체인증 기술의 사업화 기회를 모색해 왔으며 현재 국내외 영향력 있는 업체들과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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